4주 30만원대 ‘위고비’ 건보 적용 신청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한국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고도비만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보노디스크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위고비의 건강보험 급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위고비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GLP-1(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는 주 1회 주사제다.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위고비의 4주 투약 비용은 약 30만 원 수준이다. 노보노디스크 관계자는 이번 급여 신청에 대해 “고도비만이면서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심평원의 임상 효과와 비용 대비 효과 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등을 거쳐 결정된다. 심평원 평가는 150일 이내, 약가 협상은 60일 이내에 이뤄진다. 약가 협상을 마치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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