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늘어도 수익 내는 기업 6%뿐”…지멘스, 에이전틱 시스템 국내 소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조선·배터리·자동차 등 한국 6대 핵심 산업을 겨냥한 기업용 에이전틱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한다.지멘스는 13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프라이빗 챔버에서 ‘Agentic Enterprise Connect 2026’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텔리전스 센터 X(Intelligence Center X)’를 소개했다.
AI 애플리케이션을 시범 단계(파일럿)에서 실제 업무로 넓히려는 기업을 겨냥한 제품이다.이날 발표를 맡은 사이먼 게린(Simon Guerin) 지멘스 CTO는 기업의 AI 도입 실태부터 짚었다. 그는 올해 글로벌 AI 투자 규모가 2조5000억 달러(약 33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실제 수익 향상을 경험한 기업은 6%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기업 AI 파일럿 프로젝트의 74%는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폐기되며, 선도 기업과 일반 기업 간 AI 생산성 격차도 올해 1월 2.6배에서 6월 8.3배로 벌어졌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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