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 드론 공장에 1.2만명 파견…대량생산 노하우 갖고 평양으로”
북한이 러시아 드론 공장에 대규모 인력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이 드론 대량생산 기술을 갖고 귀국해 한미일 안보에 새로운 위협이 될 것이라는 미국 싱크탱크 보고서가 나왔다.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조지 W. 부시연구소는 14일(현지시간) 공동 발간한 ‘알라부가 드론 생산에서의 인권 침해’ 보고서에서 러시아 알라부가 드론 공장의 생산 구조를 상세히 소개하며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 작성자인 빅터 차 CSIS 지정학·외교정책 부문장 겸 한국석좌와 조셉 김 부시연구소 프로그램 매니저는 “알라부가에 보내진 북한 기술자들은 대량생산 드론 조립라인에서 일하며 얻은 귀중한 교훈을 갖고 평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 정교하고 성장하는 드론 프로그램을 소유한 북한은 한국, 일본, 인도태평양 미군에 새로운 차원의 군사적 도전을 제기한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러시아 지원 여파가 우크라이나 전쟁에만 그치지 않고 한반도 안보에도 직접적인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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