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담그고 숲길 한 바퀴…고창 상하농원서 꽉 채운 하루
“배추 속 깊은 곳까지 양념을 넣어주지 않으면 군내가 납니다. 한 장씩 넘기면서 쏙쏙 넣어주세요.”김장철을 한 달여 앞둔 12일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 다음 달 14일 시작하는 김장 체험에 앞서 취재진을 위해 마련된 사전 체험 교실에서는 강사의 설명에 따라 분주한 손길이 이어졌다.절임 배추에 양념을 넣는 체험은 마치 색칠놀이를 하는 듯했다. 배추 잎에 양념을 고루 펴 바르다 작은 잎 하나를 떼어 입에 넣으니 어린 시절 김장 때마다 맛보던 기억이 떠올랐다. 배추 잎을 한 장씩 넘겨 양념을 바르고, 바깥쪽 잎 두 장으로 감싸듯 여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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