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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화] “오늘 밤이다”… 조조를 배신한 500명의 호위대

Chosun Ilbo ·
[72화] “오늘 밤이다”… 조조를 배신한 500명의 호위대

10-9: 인과응보, 부친과 친척 몰살 이리하여 조조 휘하에 문관으로는 지략이 뛰어난 신하들이 즐비하고, 무관으로는 용맹한 장수들이 들끓어 그 위세가 산동 일대를 주름잡는다. 이에 태산태수 응소 (應劭·漢書 주석가로 유명)를 낭야군(瑯琊郡)으로 보내 부친 조숭 을 모셔 오게 한다. 조숭 은 진류에 있다가 난을 피해 낭야로 가서 은거하고 있었다. 이날 아들이 보낸 편지를 받자 곧 조조 의 동생 조덕 (曹德)과 일가친척 남녀노소 40여 명이 백여 명의 종을 데리고 백여 대의 수레에 짐을 나누어 싣고 연주로 가는 지름길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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