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은 거제·통영 수해 현장…자원봉사자 1천400여명 구슬땀
(거제·통영=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거제와 통영에 피해 발생 뒤 첫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20명 이상 규모의 봉사단체 소속으로 침수 주택과 상가에 남은 진흙을 걷어내고 수해 폐기물을 옮기는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경남도는 평일에는 생업 등으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외지 봉사자들이 주말을 맞아 현장을 찾으면서 참여 인원이 전날부터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전남지역 의용소방대원 45명에 이어 이날에는 대전·세종·경북·창원·전북·광주 등에서 307명이 거제 수해 현장을 찾아 진흙과 잔해물을 치웠다.
덕포해수욕장에서 갤러리 카페를 운영하는 전숙형(60)씨는 "오전에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다녀간 뒤 주변이 조금 정리됐고 바다도 많이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도 박상웅 도당위원장과 서일준·최형두·이종욱 의원, 지방의원, 당직자 등 220여명이 거제시 연초면 일대를 찾아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2 13:58 송고 2026년08월22일 13시5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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