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9%대인데 더 오른다”…기준금리 3% 시대, 빚투 개미 비명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까지 끌어올리면서 빚을 내 주식투자를 해온 ‘빚투 개미’들의 이자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코스피가 6월 말 9000선에서 7000선 아래로 내려서며 손실권에 접어든 투자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가운데 이미 9%대인 신용거래융자·예탁증권담보대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상단은 9.95%, 예탁증권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9.5% 수준에 달한다. 신용융자는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주식 매수에 필요한 자금을 직접 빌려주는 상품으로, 투자자는 매수한 주식 등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 기간에 따라 이자를 부담한다. 예탁증권담보대출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을 담보로 맡기고 필요한 자금을 빌리는 방식이다.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은 통상 대출기간이 길수록 이자율이 높아지는데 국내 증권사 상당수가 장기 대출에 연 9%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28일 금융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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