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7년간 녹음한 15시간 오페라의 ‘대하 드라마’
@import url('https://fonts.googleapis.com/css2?family=Noto+Sans+KR:[email protected]&display=swap'); .pre_wrap{display:flex;flex-wrap:wrap} .pre_img{width:100%;display:block!important} .pre_img_mobile{display:none!important} @media only screen and (max-width:689px){ .pre_img_pc{display:none!important} .pre_img_mobile{display:block!important} }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연주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연주 1950년대 데카 음반사에서 바그너의 4부작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반지)’ 전곡을 녹음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에 착수했다.
LP 음반과 스테레오 녹음이 도입되면서 오페라 전체를 녹음하는 ‘전곡 음반’의 시대가 막을 연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15시간 이상 걸리는 바그너의 ‘반지’ 전곡 녹음 계획은 다소 무모해 보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심지어 이 기획을 주도했던 데카의 전설적 음반 프로듀서 존 컬쇼조차 “상업적 전망이 불투명했기 때문에 우리 중에서도 실제로 가능하리라고 믿은 사람은 많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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