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책 ‘잘못한다’ 47% ‘잘한다’ 35%…부정론 첫 역전 [갤럽]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명을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경제 정책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35%,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7%로 나타났다. 경제 정책에 대한 긍정론은 지난 3월 58%로 고점을 찍은 뒤 점점 줄어 부정론이 처음으로 긍정론을 앞섰다.
경제 분야 외에도 한국갤럽의 지난 7월 조사와 견줘 인사와 대북 정책, 부동산 정책 등 3개 분야에서 부정 평가의 오름폭이 컸다. 인사는 41%에서 57%로 부정적 응답이 늘어났고, ‘잘하고 있다’는 20%에 그쳤다. 대북 정책 평가에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55%)이 지난 7월 조사(39%)보다 크게 늘고, ‘잘하고 있다’(24%)의 두 배가 넘었다. 부동산 정책은 부정 평가가 46%에서 61%로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은 분야는 복지(48% : 32%), 외교(43% : 38%)였다. 노동 정책은 긍정과 부정이 각각 34%, 37%로 비슷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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