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도입 수요 120대… KF-21 수출 핵심 시장 동남아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이 국방비를 늘리고 노후 전투기 교체에 나서면서 한국산 전투기 KF-21의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산업계는 이미 동남아에 수출 중인 FA-50 경공격기와 T-50 고등훈련기에 이어 주력 전투기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지난 4월 발표한 세계 군사비 지출 동향을 통해 지난해 동남아 국가들의 군사비 지출은 671억달러(약 89조8800억원)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과 비교하면 9년 만에 43% 늘어난 수치다. 안보 불안에 대응한 군비 확충과 노후 장비 교체가 맞물리면서 전투기 구매도 이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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