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표시한 극장 폭격해 수백 명 죽인 러, 우크라를 가해자로 만든 다큐 제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2022년 3월 어린이를 포함해 1500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이 러시아 공습을 피해 아조우해에 접한 마리우폴 시의 지역 드라마 극장에 모여 있었다. 이 대피소의 앞 뒤 주차장에는 흰색 페인트로 쓴 슬라브계 알파벳 키릴 문자 ‘어린이들(ДЕТИㆍ데티)’이라는 러시아 단어가 수m 크기로 쓰여 있었다. 이곳이 민간인들이 피해 있는 곳임을 알리려는 의도였다. 마리우폴은 이미 2주 넘게 외부로부터 물과 식량, 난방 공급이 끊긴 상태였다. 당시 극장 안에서 아이들이 울고 “너무 힘들다, 제발 구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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