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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임대부’ 고덕강일3단지 본청약···1305가구 모집

Kyunghyang Shinmun ·
‘토지임대부’ 고덕강일3단지 본청약···1305가구 모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본청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H가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 가운데 두 번째로 시행하는 본청약 사례다.

고덕강일3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은 분양받은 사람이 소유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다. 40년간 거주한 후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까지 살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나면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하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49㎡ 590가구, 59㎡ 715가구 등 총 1305가구. 이 중 592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는 특별공급(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신생아 등) 566가구와 일반공급 147가구로 나뉜다. 사전청약 당첨자 중 자격이 미달하거나 청약을 포기해 남은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해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건물 분양가는 49㎡가 2억8000만~3억2000만원, 59㎡가 3억4000만~3억9000만원 수준이다. 매달 내는 토지임대료는 49㎡ 42만6000원, 59㎡ 51만1500원이다. 토지임대료가 부담되면 당첨자와 SH 간 합의를 거쳐 보증금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사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생기면 서울시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에게 50%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서울 외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청약 접수 기간은 사전청약 당첨자의 경우 이달 26~27일, 특별공급은 다음달 2~3일, 일반공급은 다음달 4~6일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26일 발표한다.

고덕강일3단지는 한강과 가깝고, 주변에 미사한강공원·고덕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잠실·강남·용산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강빛초와 강빛중이 있다. 이케아·코스트코·스타필드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로 20분 이내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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