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증시] 증시 폭락의 2차 충격…기업 자금조달까지 덮친다
지난 7월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사상 처음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폭락장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코스닥 상장사 아모텍의 유상증자도 직격탄을 맞았다.
1차 발행가액은 주당 2만600원이었지만 폭락장이 이어지면서 최종 발행가는 8700원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조달 예정액도 488억2200만원에서 206억1900만원으로 반토막 이상 줄어들었다. 당초 300억원을 투입하려던 시설자금은 155억6700만원으로 줄었고 운영자금 역시 188억2200만원에서 50억5200만원으로 축소됐다. 주가 급락으로 유상증자 발행가가 깎이면서 기업의 실제 시설 투자와 운영에 들어갈 실탄까지 크게 쪼그라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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