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선 자단목서 700년 전 해양 물류 기록 발견…14세기 무역선 가능성
신안선에서 발굴된 자단목(紫檀木)에 화물의 소유와 관리 등 700년 전 물류 관련 기록이 남아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자단목에 새겨진 일본 무사 가문의 문양과 가나, 인명, 화압(花押·수결 또는 서명) 등을 분석한 결과 사찰과 상인, 무사 등 여러 화주(貨主)가 한 배를 함께 이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정순일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는 16일 전남광주 목포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열리는 ‘2026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안선 자단목과 동아시아 해양교류’를 주제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학술대회는 1976년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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