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장 초반 0.8% 상승 중…SK하이닉스도 0.7%↑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8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3만8천명 증가하는 데 그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만7천명)를 크게 밑돌면서 국채금리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CNBC 인터뷰에서 최근 국채 금리 상승은 물가 우려보다는 탄탄한 경제와 경제전망, 그리고 강한 투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유보적 의견을 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6%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46%와 0.45% 상승했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폭증에 힘입어 연간 매출 및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델이 15.81% 급등하는 등 미국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장 마감 후 깜짝 호실적을 내놓은 브로드컴(-0.66%)은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사측 전망치)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데다 재료 소멸인식에 따른 셀온(sell-on·호재속 하락) 현상까지 겹친 까닭으로 보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17억원과 5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천56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1천201억원과 295억원 매도 우위이고, 개인은 778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수 영향으로 최근 주요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719억원을 순매수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03 09:25 송고 2026년09월03일 09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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