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선 요새화’ 北, MDL 침범 반복… 강화도 건너편 연쇄 폭파음
북한이 강화도와 마주한 개성 이남 강변에서 연속적으로 폭파 작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군사분계선(MDL) 획정을 위한 소통 제안을 거부한 북한이 접경 지역에서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이어 가는 모습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동부전선에서도 북한군이 MDL 이남 약 10m 지점의 순찰로를 따라 이동하며 월선을 반복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화 거부한 北, 접경지서 연속 폭파일본 NHK방송은 7일 강화도와 조강을 사이에 둔 북한 측 강변 지역에서 많게는 약 50명에 이르는 북측 인원이 모여 작업하는 모습을 촬영했다고 12일 전했다. 촬영 당일 오후 2시 반경 큰 폭발음이 연속으로 10회 이상 들렸고, 작업이 진행되던 장소에서 흙먼지가 피어올랐다. 작업 현장에는 북한 국기(인공기)가 게양된 곳도 있었으며, 인공기가 내려지고 작업 중이던 이들이 사라진 지 몇 분 후 대규모 폭파가 연속으로 발생했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이런 움직임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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