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인 러시아에 길 내주고 성장률 11% 뛴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의 산악 국가 키르기스스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경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 보도했다. 중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에 둘러싸인 이 나라는 러시아와 직접 국경을 맞대고 있지는 않지만, 과거 옛 소련의 일원이었고 지금도 러시아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으며 전체 인구(약 700만명)의 80%가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서방의 제재로 경제적으로 고립된 이래 키르기스스탄이 러시아로 몰래 반입되는 각종 주요 물품의 우회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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