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두 채인데 딸 결혼비 0원…60대 부부의 ‘집거지’ 현실 (백세부자)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집을 두 채나 보유하고도 딸의 결혼 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60대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EBS1 ‘백세부자’에서는 부동산 자산은 있지만 당장 쓸 현금이 부족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문정·이연호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다.제약회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남편 이연호 씨와 승무원 출신으로 현재 고객응대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아내 지문정 씨. 두 사람은 경기 지역에 집을 두 채 보유하고 있지만, 세금과 과태료는 물론 대출 이자까지 제때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집 한 채를 처분하려 해도 당장 매각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더 큰 문제는 그동안 가계 경제의 절반가량을 딸이 책임져왔다는 점이다. 지문정 씨가 암 투병을 시작한 이후 딸이 부모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며 생활비까지 보태왔다. 하지만 딸이 결혼을 앞두면서 부부는 경제적으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부부 역시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사업에 실패한 남편은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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