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역사로 채운 비엔날레…20개국 69팀 참여
이탈리아어 ‘비엔날레’의 원래 의미는 ‘격년’이다. 이 단어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2년마다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예술제’를 칭하는 뜻으로 정착했다. 한국은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가 약 160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모으며 관심을 모은 뒤 전국에서 수십 개 지방자치단체가 뒤따르며 ‘비엔날레 최다 보유국’이 됐다.그만큼 비엔날레가 난립하며 생기는 부작용에 대한 고민도 깊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개막한 제5회 제주비엔날레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변용의 기술’은 제주도의 역사와 신화,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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