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40억 재산분할’ 최태원의 묘수… 델 창업자와 ‘AI 동맹’ 강화
이혼으로 인한 재산분할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델 테크놀로지스 창업자인 마이클 델 회장에게 지분을 매각하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 지배구조에 델 회장을 새 우군으로 확보한 만큼, 두 회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동맹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 1.34%가 델 회장 일가의 자산을 관리하는 DFO 매니지먼트(DFO Management) 펀드로 넘어간다. 델 회장 측이 SK와의 AI, 반도체 생태계와의 협력 가능성을 고려해 전략적 투자자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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