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변보호 대상 여성, 길거리서 흉기 찔려 숨졌다
제주에서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40대 여성이 숨졌다. 여성은 경찰로부터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은 신변보호 대상자로 확인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6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남성은 이날 오전 1시 38분경 제주시 연동 소재 거리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오전 5시경 제주 모처에서 긴급 체포됐다.두 사람은 과거 연인 관계였고, 여성은 교제 폭력과 스토킹 등으로 남성을 신고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에 여성을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하고, 지난달 16일에는 스마트워치도 지급해 관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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