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만의 엘니뇨’ 오나…내년 폭염·식량난 키울 수온편차 3.05도
적도 태평양의 엘니뇨 핵심 해역 수온이 평년보다 3.05도 높아지며 기존 최고치를 넘어섰다. 엘니뇨의 강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까지 아직 수개월이 남았는데도 수온 편차는 4도 안팎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되고 세계 곳곳의 가뭄·홍수와 식량위기도 심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영국 가디언은 21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자료를 활용한 기후정보 사이트 ‘클라이밋 리애널라이저’의 최신 수치를 인용해 엘니뇨의 강도를 재는 적도 중부 태평양 ‘니뇨3.4’ 해역의 일일 수온 편차가 3.05도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1991~2020년 평균과 비교한 값으로, 일일 수온편차 기준 2015년 11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 3.02도를 넘어섰다. 다만 기상학자들이 장기 비교에 주로 사용하는 별도 지표에서는 아직 2015년 최고치에 0.01도 못 미친다.엘니뇨는 적도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전 세계 기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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