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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박3일 부산행' 김민석 "부마항쟁 개헌·의원 만들기 숙제"(종합)

Yonhap News Agency ·
'2박3일 부산행' 김민석 "부마항쟁 개헌·의원 만들기 숙제"(종합)

(부산·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6일 부산을 찾아 부마민주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약속했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부마민주항쟁 47주년인 오늘 (부산에서) 최고위 회의를 열게 돼 특별히 더 의미가 있다"며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 회복뿐 아니라 부마민주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 역시 "유신 독재에 용감히 맞섰던 부산과 마산 시민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5·18 민주화 운동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탱해 온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며 "연내 북극항로특별법과 북극항로위원회를 발족하게 되는데 법 시행에 따른 후속 과제를 탄탄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북항 돔 아레나와 관련해서도 "잘 진행된다면 부산을 넘어 동남권 전체의 문화관광 산업 허브가 될 것"이라며 "부산은 '돔 돔 돔', 민주당은 '도움 도움 도움' 해서 늘 부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이후 숫자를 세기 애매할 정도로 여러 차례 (부산에서) 최고위 회의를 했다"며 "민주당은 원래 부산에 대해 '우리 지역이다'하는 마음으로 쭉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민주화 과정에서 늘 시작하고 지켜낸 지역이 부산과 광주, 광주와 부산"이라며 "대한민국 남부의 양대 기둥 같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 대표는 항만을 둘러본 뒤 "북항 개발의 꿈을 시작했던 노무현 대통령님을 포함해서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려고 한 문재인 대통령님, 지금 해양 수도라는 꿈으로 연결시킨 이재명 대통령님, 또 여기에 문화까지 얹으려고 하고 있는 전재수 시장까지 부산의 오늘이 있기까지 새로운 꿈과 새로운 지도를 제기해온 지도자들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부캉이 붐도 최근에 경험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잘 어우러져 해양선도국가와 앞서가는 해양수도, 부산의 위용을 달성하는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은 김 대표는 17일에는 자갈치 시장을 찾은 뒤 북항 돔 아레나 조성 예정지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민주당 소속 전재수 시장의 6·3 지방선거 출마에 따라 치러진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승리한데 따른 결과다.

김 대표는 기자들에게 "국회의원이 없는 18대 0의 상황에 낙담하기보단 지금까지 부산 시민과 만들어온 비전을 온전히 성공시키기 위해 전재수 시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최소한이라도 더 만들어내도록 노력하는 게 숙제"라고 강조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16 17:53 송고 2026년10월16일 17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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