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아기와 피고인석 선 20대 마약사범…“부끄럽지 않은 엄마 될게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아기를 열심히 키우고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게요.”1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허명산) 법정에 노란색 내복을 입은 생후 10개월 아기가 엄마 품에 안긴 채 들어왔다. 아이와 함께 피고인석에 선 사람은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김 모 씨(27)였다.이날 김 씨는 지난 항소심 첫 공판 때와 같이 황토색 수의를 입고 아기띠에 아기를 안은 채 재판에 출석했다. 방청석에는 아기의 아버지도 자리했다.김 씨는 1심의 징역 8개월이 무겁다며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김 씨 측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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