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앞두고 ‘문화전쟁’ 카드 꺼낸 트럼프… “콜럼버스는 미국의 영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콜럼버스의 날’을 맞아 2020년 인종차별 반대 시위 당시 철거되거나 훼손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의 복원을 요구하는 등 콜럼버스를 ‘미국의 영웅’으로 치켜세우고 있다. 콜럼버스의 역사적 평가를 둘러싸고 미국 보수·진보 진영 간 ‘문화전쟁’이 이어져 온 가운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보수층과 이탈리아계 유권자 결집을 노린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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