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비상이라더니…경기도의원 수당 3.5% 인상
경기도가 수천억 원대 감액 추경과 세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경기도의원들의 내년도 월정수당은 3.5% 인상된다. 재정난을 고려해 동결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심의위원회는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그대로 반영하기로 했다.12일 경기도가 8일 공개한 ‘2026년 경기도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도의원 의정비 지급 기준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9명이 참석했다.결정에 따라 도의원 1인당 내년 연간 의정비는 7875만6850원으로, 올해보다 185만1680원 늘어난다. 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로 구성된다. 월정수당은 올해 연 5290만5170원에서 내년 5475만6850원으로 3.5% 오른다. 의정활동비는 연 2400만원으로 동결됐다. 도의원 167명을 기준으로 하면 월정수당 인상에 따른 추가 부담은 연간 약 3억원이다.● 동결 의견 나왔지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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