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헝다 무너뜨린 ‘선분양의 덫’… 중국, 21년 만에 제도 손질
중국 부동산 시장을 떠받쳐온 선분양 제도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주택을 짓기 전에 구매자에게 돈을 받아 사업을 확장해온 개발업체의 자금 조달 방식이 부동산 위기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중국 정부가 20여 년 만에 주택 판매 제도를 전면 손질하고 나섰다. 중국 부동산 위기의 상징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사태 이후에도 이어진 시장 침체가 결국 부동산 개발업의 자금 조달 방식 자체를 바꾸는 데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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