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혜택에 ITX 직행까지"…춘천연합마라톤 2차 추가 모집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참가자 편의·절대 안전·지역 상생'을 내건 '2026 춘천연합마라톤'이 참가 기회를 넓히기 위해 2차 추가 모집에 나선다.
3일 대회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yonma.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지난달 31일 1차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기간을 놓쳤거나 뒤늦게 참가를 희망하는 러너들에게 한 차례 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뉴스와 춘천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ICT 전문기업 더픽트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6 춘천연합마라톤'은 개천절인 10월 3일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 강촌과 북한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하프 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경춘국도 본선과 북한강변 자전거도로 약 9㎞를 달린 뒤 백양리역과 강촌 일원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도록 했다.
올해 대회는 '러너 퍼스트(Runner First)·세이프티(Safety)·로컬 시너지(Local Synergy)'를 3대 운영 원칙으로 정하고 참가자 편의와 안전, 지역 상생을 대폭 강화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의를 통해 대회 당일 평소 무정차 통과하는 ITX-청춘 열차가 행사장과 인접한 백양리역에 임시 정차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와 가족들이 대회를 마친 뒤 강촌 일대 음식점과 상점 등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개회식 등 의례적인 행사는 간소화해 참가자들이 예정된 시간에 출발할 수 있도록 하고 대회장에는 강촌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도 참가해 전국에서 춘천을 찾는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북한강변을 달리며 참가자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전창대 주관사(더픽트) 대표는 "1차 접수 기간을 놓쳤거나 뒤늦게 참가를 결정한 러너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며 "참가자에게는 만족도 높은 완주 경험을, 지역에는 실질적인 활력을 주는 가을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03 09:05 송고 2026년09월03일 09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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