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타석 0홈런 1타점… 오타니의 방망이가 잠들었다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가을을 보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타석에선 홈런 3개를 몰아치는 경이로운 활약으로 다저스에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안겼다. 월드시리즈에서도 3차전에서 4타수 4안타 2홈런 5볼넷으로 포스트시즌 역대 한 경기 최다 출루(9차례) 기록을 세우는 등 믿기 어려운 숫자를 나열하며 다저스 2연패(連覇)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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