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세·생활 물가 숨 막힌다”...밀라노·리스본도 거리 시위
17일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 모인 시위대 수십 명이 거리 상점으로 다가가 상점의 유리문을 부쉈다. 발길질을 하거나 의자,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저지하려던 경찰은 이들과 뒤엉켜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는 사이 노천카페의 식탁에는 불이 붙어 연기가 솟았고, 시위대는 문이 파손된 의류 상점에 진열돼 있던 옷을 약탈해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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