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정권 초기 벌어진 YS 차남 납치 사건
YS는 1998년 6월 16일 일기에서 “어제 (차남) 현철이가 납치될 뻔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진실에 대해서 보도되지 않고…”라며 “우리나라 언론이라는 것이 정말 문제”라고 썼습니다. 보도하지 않았다는 말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날 아침 조선일보는 사회면 메인 기사로 ‘김현철씨 납치 미수 사건’을 다뤘습니다. 제목을 ‘납치범은 YS 대선 도운 오순열씨/ 보상 못 받자 앙심 품은 듯’ ‘다이너마이트까지 준비’ ‘5인조, 아침 등산길 승용차 납치/ 현철씨, 발가락으로 문 열고 탈출’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범인이 YS와 함께 찍은 사진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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