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노벨문학상 수상자, 매주 세 번 복싱하는 의외의 이유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을 때 내게 가장 굴욕감을 안긴 증상은 필체가 무너져 내린 것이다.” 지난 8일(현지 시각) 2026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캐나다 작가 앤 카슨이 파킨이 지난해 영국 문예지 ‘런던 리뷰 오브 북스’ 기고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그는 한때 매일 노트를 채울 만큼 손으로 글쓰는 것을 즐겼지만, 70대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손 글씨를 쓰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 그럼에도 그는 작품집 ‘롱 노르마(Wrong Norma)’를 출간하고 복싱으로 질환을 관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6세를 맞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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