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권자 70% “미국 기업 차별하는 나라, 동맹 관계 없이 강력 대응해야”
미국 유권자의 70% 이상이 미국 기업에 불공정한 ‘제한’을 두는 나라에 대해 동맹 여부에 관계없이 상호주의로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여론조사가 17일 공개됐다. ‘미국-아시아 공정시장연대(FMA)’가 펜타 그룹에 의뢰해 지난달 3~17일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6%가 “똑같이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의회, 싱크탱크 등 정책 전문가 300여 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도 71%가 이렇게 답했다. 쿠팡 개인 정보 유출로 시작된 미국 디지털 기업에 대한 ‘차별’ 문제는 1년 가까이 계속되며 한미 양자(兩者) 관계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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