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동네 세계 1위’ 종로3가 “한옥·야장·돌담…골목마다 딴세상”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 거리.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은 골목길은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붐볐다. 튀르키예에서 온 오야 에루(45)씨는 “강남이나 명동과 달리 오래된 한옥과 북적이는 골목에서 진짜 한국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영국에서 왔다는 메건(33)씨는 “이번이 두 번째 서울 방문인데 일부러 종로3가에 숙소를 잡았다”고 했다. 여기서 몇 분만 걸어가면 종묘 돌담을 따라 카페와 공방이 늘어선 서순라길이 나온다. 골목을 돌아 종로3가역 쪽으로 향하면 포장마차가 길게 늘어서 있다. 관광객들은 “골목을 하나 돌 때마다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져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마치 골목길 파노라마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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