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홍 커플’의 엇갈린 2년…‘닥터X’로 달리는 김지원, ‘600억 대작’ 묶인 김수현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2024년 안방극장을 뒤흔든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역 김수현과 김지원 일명 ‘백홍 커플’이 종영 2년 만에 사뭇 대조적인 행보로 눈길을 끈다. 김지원이 지상파 최고 황금 시간으로 2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한 반면, 김수현은 ‘가짜 뉴스’의 여파 탓에 차기작의 돛을 좀처럼 올리지 못하는 모양새다.김지원은 9일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로 2년 만에 복귀했다. 거대한 병원 권력 카르텔에 맞서는 천재 외과의 계수정의 치열한 분투를 그린 드라마로 김지원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문직 외과의에 도전했다.SBS 금토드라마는 ‘모범택시3’부터 시청률 20% 벽을 깨부순 ‘김부장’에 이르기까지, 통쾌한 사이다 장르물의 계보를 이어온 지상파 최고의 흥행 보증 시간대다. ‘닥터 X’ 역시 9일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화제작 ‘김부장’의 기세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쌈, 마이웨이’, ‘나의 해방일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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