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만 빼는 비만약 전쟁은 끝, 승부처는 ‘감량의 질’... 맞춤형 치료 시대 열린다”
2024년 10월 국내에 출시된 위고비는 9개월 만에 비만 치료제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비만약 열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독주는 오래가지 않았다. 지난해 8월 더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앞세운 마운자로가 등장하면서 판도가 뒤집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이런 위기 속에서 위고비를 만든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노보)는 지난해 8월 전격적으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대응에 나섰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인물이 1992년부터 노보와 함께한 마이크 두스트다르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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