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 충칭시장 사정 칼날 시그널은?…“퇴임 후에 안전지대 없다“
중국 충칭시 황치판(黃奇帆·74) 전 시장이 공직에서 물러난 지 8년만에 전격적으로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 것을 두고 ‘퇴직 부패 공직자’에 대한 경고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부패에 연루된 사람은 그 누구도 퇴임후에도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홍콩 명보 등은 14일 황 전 시장이 중대한 기율 및 법규 위반 혐의로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의 기율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 전 시장은 2001년 충칭시 부시장, 2010년 충칭 시장으로 승진한 뒤 2016년 말 퇴임했다.황 전 시장은 2017년 2월 전국인민대표대회 재정경제위원회 부주석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듬해 3월에 사임했다.그가 충칭에서 근무한 15년 동안 6명의 당서기와 함께 일했고 보시라이와 쑨정차이는 몰락했으나 그는 건재했다.특히 그가 시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2월 6일 시 부시장이자 공안국장이었던 왕리쥔이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 들어가 망명을 요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황 시장은 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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