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건설 안 하는데 3년 만에 2배?… 웨스팅하우스 기업 가치 둘러싼 ‘논란’
정부가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의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기업 가치에 대해 금융 시장과 원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 웨스팅하우스가 자사의 가치를 한화로 약 70조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격이 적정한지를 두고 논란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만약 이 가치를 토대로 인수 금액이 정해질 경우 한국은 최대 약 7조원의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22일 정치권과 원전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웨스팅하우스의 지분 인수를 5~10% 범위 내에서 협의 중이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부의 대미(對美) 투자 협상에 대한 국회 경과 보고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율을 확정 수치가 아닌 5~10% 레인지로 보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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