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모 살해 후 아내 납치’ 20대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혼인무효 소송 중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12일 오후 존속살해와 특수감금 혐의로 김모 씨(26)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 씨는 전날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50대 장모를 흉기로 살해한 뒤 20대 아내를 차량에 태워 강원지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후 12시 35분경 강원 양양군의 한 야산에서 김 씨를 긴급체포했다. 그의 아내는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으나 안전한 상태였다. 장모를 살해한 흉기는 검거 장소 주변에서 발견됐다.김 씨의 차량 안에서는 검거 장소 인근에서 발견된 흉기 외에도 길이 20㎝ 안팎의 송곳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대체로 시인했지만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장모를 살해한 후 강원도로 도주한 것은 명확한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한편 김 씨는 혼인무효 소송 중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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