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부터 시군구별 자살예방 성적표 공개…우수 지자체 지원 강화
이르면 2028년부터 전국 시군구별 자살예방 정책 성적표가 공개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에는 재정 지원이 강화된다.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유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 수준인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12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 총리는 “자살은 특정 부처의 일이 아니라 정부 전체가 책임지고 해결할 문제”라며 “지자체별 실적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효과를 거둔 사례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내 자살률은 2024년 29.1명으로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른 뒤 지난해 27.8명으로 소폭 줄었다. 올 들어 7월까지 자살 사망자는 743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자살률을 18.9명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 체계 구축이다. 이를 위해 시군구별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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