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의 ‘민주당TV’ 뜨자 김어준이 웃었다…슈퍼챗 29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띄운 ‘민주당티비’(약칭 민티)가 1일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동시간대인 김어준씨 방송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김씨 방송에도 평소보다 많은 시청자가 몰렸다.
김 대표는 이날 아침 7시부터 방송된 ‘민티07’에 출연해 “새로운 정보나 소식은 저희에서 시작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에서 (방송을) 시작했다”며 “그날그날 민주당 기조가 무엇인지 엄선해 최소한 하나씩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방송이 기조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자는 박영식 전 앵커로, 엠비엔(MBN)과 연합뉴스티브이(TV)에서 활동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민생 중심, 정당 혁신을 지원하는 10개의 당내 특별기구 ‘메가텐’(Mega 10)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뒤, ‘불금정치 골목민생단’ 이훈기 의원과 ‘1030청년정책단’ 전은수 의원, 강수영 평론가와의 대담에 참여했다. 전날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을 조문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어제저녁 제가 대표가 되고 나서 (한성숙 국무)총리, (강훈식) 비서실장과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그걸 미루고 갔다”는 배경도 설명했다.
37분 동안 진행된 이날 방송의 동시 접속자는 최고 5만5053명을 기록했다. 민주당 홍보위원회는 이에 대해 “기존 당 최고위원회의 생중계 방송의 평균 시청자 수(3천~6천명)를 약 10배 이상 훌쩍 뛰어넘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대표도 방송 뒤 엑스(X·옛 트위터)에 “2만이면 대박이라는 예상을 훌쩍 넘”었다며 “시작의 시작의 시작이고, 전성기는 아직 한참 남았다”고 적었다.
민티는 동시간대인 월~금요일 오전 7시5분 방송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겨냥했다는 시선을 받아왔다. 이날 김씨 방송에는 기존 시청층이 결집하면서 평소 10만명대인 동시 접속자가 21만명을 넘어섰다. 후원 수익(슈퍼챗)도 약 5485만원으로 전날(약 188만원)의 29배에 이르렀다.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hani.co.kr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Hankyoreh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