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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Yonhap News Agency ·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파병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런 형태의 군 자산 파병은 없다는 원칙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원칙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다만 우리로서는 다른 국가들이 하는 것처럼 자국의 상선과 원유수송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다"며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말씀 드린다.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현안 기자회견에서 "1987년 헌법은 더는 대한민국에 맞지 않는 옷으로, 여야 정치권의 합리적 토론과 국민적 합의에 따라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각책임제나 이원 집정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저 역시 연임을 생각해 본 적조차 없음을 수차례 여러 경로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이른바 공소취소 논란과 관련, 국회에 계류돼 있는 특검법안에 들어 있는 '공소취소권' 조항을 없애 달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자리에서 명백히 국회 측에 부탁드린다"며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조작기소 특검의 권한 사항 중 기존 기소 사건의 이송 및 처분에 관한 조항을 삭제하고 진상 규명에만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존 사건에 대해 공소 취소를 할 수 있게 하자는 논쟁이 벌어져 불필요하게 본질이 호도되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불필요하게 공소취소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태원(65)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한 뒤 인지대 8억여원을 납부해 사건이 대법원에 접수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사건을 접수했다. 재판부 배당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최 회장 측은 노 관장에게 현금으로 9천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14일 재상고했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66점 차로 완파했다. 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국제농구연맹 랭킹 14위)은 18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83위)를 106-40으로 물리쳤다. 2006년 도하 대회(4위)를 제외하면 남북 단일팀으로 나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은메달)를 포함해 아시안게임 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한국 여자 농구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여야는 18일 최길수 특별감찰관(특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특감의 업무 범위에 대해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가 임명될 시 전임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감찰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한 반면, 국민의힘은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이재명 대통령의 자제에 대한 감찰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선 민정수석을 임명하지 않을 아무런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임명하지 않고 비서관을 통해서 업무를 대행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과 영유아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늘면서 의심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배 수준에 이르는 등 '이른 독감'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례적으로 이른 유행에 보건 당국은 어린이와 고령층의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기는 한편, 백신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 상황을 계속 점검하기로 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약 800곳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올해 37주차(9월 6∼12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1천명당 31.0명으로 집계됐다.

'호주대사 도피'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특별검사팀을 향해 "무지성으로 항소한다면 항소 기준의 일관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변호인단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특정 진영 사건에선 '2심에서 뒤집기 어렵다', '항소 실익이 없다',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며 (검찰이) 무죄를 확정하면서, 본 사건에선 피고인 전원에게 무죄가 선고됐음에도 항소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변호인단은 최근 검찰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위례 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사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노영민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정근 취업 청탁 혐의' 사건에 대해 전부 항소를 포기했다고 짚었다.

지난달 지구 대기 속 수증기 양이 역대 최고기록을 깨뜨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의 추산치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3S 추산에 따르면 올해 8월 측정치를 바탕으로 추산된 지구 대기 속 수증기 양은 제곱미터(㎡)당 27.35㎏으로, 2024년 7월의 기존 최고기록보다 0.04㎏/㎡ 높았다. 이는 지구 표면 면적 1㎡ 당 그 위에 있는 대기권 내의 대기에 포함된 수증기의 양을 나타내는 것이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8일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했다.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정책 금리를 현 '1.0% 정도'에서 '1.25% 정도'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써 일본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이 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8 14:30 송고 2026년09월18일 14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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