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 오심' VAR 심판, 주말 EPL 경기 배정 제외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맨체스터 더비'에서 오프사이드 오심을 저지른 비디오판독(VAR) 심판이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말 경기 배정에서 제외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가 맨체스터 더비의 VAR 판독을 맡았던 매트 도노휴 심판과 보조를 맡은 블레이크 앤트로부스 심판을 이번 주말 EPL 경기에 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처는 지날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터진 맨시티 엘링 홀란의 결승골을 득점으로 인정한 게 오심이었다는 PGMOL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주심은 애초 홀란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VAR을 거쳐 온사이드였다고 정정하고 골로 인정했고, 결국 맨시티는 1-0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홀란의 득점에 앞서 헤더를 시도했던 맨시티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게 논란이 됐고, 결국 EPL은 판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PGMOL은 "VAR 심판이 페르난데스의 위치가 득점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했다. 주심에게 온필드 리뷰를 권고했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5 08:05 송고 2026년09월15일 08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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