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유통가 휩쓴 ‘치이카와’… 귀여움 넘은 ‘생존 공감’, 2030 사로잡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일본의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극장가에서 예상 밖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기자기한 외형 뒤에 숨은 현실적인 세계관으로 성인 관객까지 사로잡은 데 이어, 한정판 굿즈 품절 대란과 오픈런까지 불러일으키며 스크린 안팎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봉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12일까지 누적 관객 130만 명을 돌파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룩백’ 등 경쟁작을 제치고 거둔 성과로, ‘슈퍼마리오 갤럭시’와 ‘토이 스토리5’에 이어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가운데 3번째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흥행 열기는 극장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 관람을 넘어 한정판 굿즈와 특전을 확보하려는 팬들이 몰리면서 일명 ‘굿즈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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