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엡손 CEO “80년 넘도록 가장 중요히 여긴 것은 ‘고효율·초소형·초정밀’”
“엡손이 80년 넘게 중요하게 여겨온 것은 ‘고효율·초소형·초정밀’입니다.” 요시다 준이치 세이코엡손 최고경영자(CEO)는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엡손 사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AI 시대에도 유효한 엡손의 경쟁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프린터 회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엡손의 뿌리는 1942년 시계 부품 제조다.
1983년에는 손목시계에 들어가는 작은 부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조립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까지 직접 만들었다. 요시다 CEO는 “당시에는 로봇을 만드는 회사가 거의 없어 직접 만들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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