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이어진 독도 노래 193곡, 영토 수호의 귀중한 자산"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독도가수'로 알려진 서희(본명 서선택) 박사가 지난 50년간 발표된 독도 관련 노래 193곡을 분석해 문화예술을 통한 독도 영토성의 의미를 조명하는 '문화뿌리영토론'을 제시했다.
서 박사는 지난 17일 부산가톨릭센터에서 사단법인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회장 이수자)가 주최한 '2026 독도안용복포럼'에서 독도와 관련한 문화적 기억이 갖는 영토적 가치를 조명하며 '문화뿌리영토론'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강원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이사부학회(회장 손승철) 학술대회에서도 '독도노래 50년사에 나타난 문화뿌리영토-독도 영토성 정당화의 문화적 맥락'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연구를 위해 지난 50년간 창작·가창된 독도 관련 노래 193곡을 분석했다. 독도 수호에 대한 인식이 지리·역사·국제법적 접근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와 노래를 통해서도 국민의 삶 속에 이어져 왔다는 게 연구의 핵심이다.
서 박사는 "그동안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해 온 기존의 틀에 '문화뿌리영토'라는 한 층위를 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50여년간 단절 없이 자발적으로 이어진 독도 노래는 국민의 가슴속에 형성된 강력한 문화적 기억이자 영토 수호의 귀중한 기록"이라며 "문화적 접근 역시 역사적·법적 접근과 함께 독도 영유권을 정당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9 11:14 송고 2026년09월19일 11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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