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경찰청사서 폭탄·총격테러…"최소 31명 사망"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의 경찰 청사 단지에서 폭탄·총격 테러가 발생, 경찰관 16명을 포함해 최소 31명이 숨졌다.
1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 코하트시의 경찰 청사 단지 '올드 폴리스 라인'에서 폭탄을 실은 차가 단지 내 모스크 인근으로 돌진, 폭발했다. 이어 무장 괴한들이 난입, 총격을 가해 경찰과 교전이 벌어졌다.
이 관계자는 무장세력 조직원 몇몇이 여전히 경찰 단지 내에 숨어 있다며 "어젯밤 늦게부터 그들과의 총격전이 계속되고 있다. 정확한 인원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TTP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현지 무장단체 '이테하드-울-무자히딘 파키스탄'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고 밝혔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도 유감의 뜻을 나타내고 "'피트나 알 하와리지'(TTP를 비하하는 명칭)와 외세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는 테러리스트들을 완전히 소탕하는 것은 국가 안보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아프간 탈레반과는 별도 조직이지만, 비슷한 이념을 공유하고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아프간에 주요 은신처를 둔 채 파키스탄으로 오가며 각종 테러 활동을 벌여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9 15:32 송고 2026년09월19일 15시32분 송고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yna.co.kr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Yonhap News Agency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