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 노벨상 5번 받았는데… ‘유령 입자’ 비밀 아직도 모른다
이달 5일부터 발표된 올해 노벨상에서 물리학상과 화학상은 각각 우주의 기본입자인 중성미자와 분자의 거울상 성질인 카이랄성(chirality)의 정체를 규명하는 데 공헌한 과학자들이 ‘또’ 수상했다. 연구 분야로 따지면 중성미자는 올해 다섯 번째 노벨상으로 ‘5관왕’, 카이랄성 분자 합성의 경우도 ‘3관왕’을 달성했다. 유사한 분야에서 중복 수상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과학계는 두 분야에서 추가될 노벨 과학상이 아직 더 남아 있다고 전망한다.● 밝혀낼 비밀 남은 ‘유령 입자’ 우주의 기본입자 중 하나인 중성미자는 질량이 매우 작고 전하도 띠지 않아 다른 물질과 상호작용이 거의 없다. 관측이 까다로워 ‘유령 입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지만 이 같은 특성 덕에 먼 우주에서 발생한 현상의 정보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연구 가치가 높다.중성미자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건 올해까지 총 5번이다.
1988년, 1995년, 2002년, 2015년에도 중성미자 연구자에게 노벨 물리학상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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