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촌 빈집 1년 새 46.5% 급증…증가 규모 전국 최대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지역 농촌 빈집이 1년 새 2천600여호 늘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남 농촌 빈집은 2024년 5천767호에서 지난해 8천541호로 2천684호(46.5%)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2023년 농촌 빈집 정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당시 약 6만6천호였던 농촌 빈집을 2027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농식품부가 제출한 최근 3년간 전국 농촌 빈집 정비 실적은 2023년 7천739호, 2024년 7천882호, 지난해 7천935호 등 총 2만3천556호다.
정부가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농촌 빈집은행에는 올해 9월 기준 3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등록 매물은 184건, 거래 완료는 64건으로 집계됐다.
강 의원은 "신규 빈집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 빈집을 청년·귀농인 주거와 창업 공간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3 14:25 송고 2026년09월23일 14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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