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 김현주, 모성이란 성역 해부하는 연상호의 날로 [인터뷰]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2인 인터뷰인공지능과 구별되는 인간의 고유한 정체성은 도무지 논리로는 설명되지 않는 불완전한 심연에 있다. 기술이 고통과 상실마저 봉합해 주는 시대,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무결한 해답에 안주하는 것은 과연 구원일까, 아니면 저주일까.영화 ‘실낙원’은 9년 전 사고로 잃은 아들을 AI로 복원해 위태롭게 살아가던 한 엄마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 나타나며 시작되는 비극을 그린다. 가짜 아들을 향한 기이한 애착과 진짜 핏줄을 향한 섬뜩한 경계심, 완벽한 가짜와 오염된 진짜의 충돌을 통해 인간에 대한 실존적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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